컴퓨터응용가공 산업기사 실기 후기 및 정보


올해 1회차에서 합격하였습니다.


일단 다들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오전, 오후 이렇게 나뉘어서 시험을 보게됩니다.

오전은 카티아 혹은 UG NX 등을 이용하여 모델링 후 프로그램 코드를 추출하는 것.


오후 2교시에는 MCT 수기가공 프로그램을 짠 후 직접 MCT로 가공을 완성시켜 제출하면 됩니다.


일단 모델링 같은 경우는 제가 작년 4회차였나요 그 당시에도,

올해 1회차도 기출문제와 상당히 유사하거나 동일한 문제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간혹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무튼 이런 저런건 다 뒤로하고 제가 볼 당시엔 모두 치수만 약간 변경되거나 완전 동일한 문제가 출제 되어

큰 무리없이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격자도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상당히 쉽습니다.


다음으로 MCT 수기가공입니다만

이 땐 작년도 올해도 모두 가공도 돌려보지 못하고 실격되시는 수험자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솔직히 기계관련 전공을 하시거나 현직자 분들에게는 쉬울 수 있으나 비전공자같은 경우는 사실 생소한 코드가 많다보니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죠.

이 뿐만이 아니라 코드를 만든다하여 끝나는것이 아니라 직접 가공을 완료하여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MCT를 다루지 못하시거나 아예 조작해본적이 없으신분은 거진 실격된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검색해보니 간혹 몇몇 시험장에서는 코드만 제출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가공해준다는 곳도 있다곤 합니다만 제가 응시한 시험장에서는 일단 본인이 직접 하나부터 열가지 모두 해야했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격률이 60~70프로가 될 정도로 쉬운 시험일지언정 실격될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잘 숙지를 해두셔야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모델링 같은 경우 저는 UG를 사용하였고 인터넷상에 떠도는 영상들이 아주 많기에 독학이 가능합니다 난이도도 상당히 쉬운편에 속하구요.


수기가공도 마찬가집니다.

인터넷상에 해설을 올려둔 곳이 있어 기출문제 한두개만 참고하여 그 틀을 대충 파악한 후 틀을 외운 뒤

무한 기출문제를 반복 풀이를 하시다보면 무난히 합격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기계를 직접 조작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수험자분들께서 인력공단에서 교육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배울 수 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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